대한항공 CF 모델에 프로게이머 이윤열·김준호 기용

입력 2010-02-0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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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스타리그 후원에 이어 프로게이머들을 CF 모델로 기용해 화제다.

대한항공은 이달 중 방송을 탈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 CF에 스타리그 소속 프로게이머인 이윤열, 김준호 선수를 모델로 기용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CF는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에 이은 화제작으로 태고적 신비를 간직하고 있는 호주의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이 CF에서 이윤열, 김준호 선수는 수상스키와 요트, 그리고 스킨스쿠버를 통해 하늘과 바다, 바닷속 산호의 아름다움은 물론 시드니의 대표적 명소 하버브리지 등을 1인칭 시점에서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새 CF에 프로게이머들을 모델로 등장시킨 것은 20~30대 젊은이들에게 여행에 대한 로망을 심어주고, 온게임넷 주최로 열리는 스타크래프트 게임 대회인 '스타리그' 후원을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CF 상영에 맞춰 대한항공 여행정보사이트(travel.koreanair.com)에 CF와 관련한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은 마이크로사이트를 오픈한다.

여기에는 이윤열, 김준호 선수들이 오스트레일리아 CF를 제작하는 과정에서 '통찰력', '담력', '인내력', '상상력' 등을 주제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동영상이 UCC 형태로 가감 없이 담겨 있어 젊은이들에게 CF에 대한 흥미를 더욱 끌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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