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사진=뉴스와이어)
▲이다해(사진=뉴스와이어)
가수 비(본명 정지훈)와 연기자 이다해가 다양한 사회봉사 및 기부 활동 등을 통해 녹색성장 홍보대사로 나선다.
대통령직속 녹색성장위원회는 비와 이다해를 '녹색성장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3일 밝혔다.
비는 2008년 충남 태안을 찾아 직접 기름제거 작업에 참여하고 방한복과 구호품을 기증한 바 있다. 또한 국내 뿐 아니라 식수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캄보디아 지역에 우물파주기 사업을 지원하기도 했다.
이다해는 입양아동, 장애아동, 난치병 아동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 및 기부활동을 펼쳐 왔으며, 태국 국영방송과 방콕시가 공동 기획한 글로벌 환경 캠페인에 대한민국 대표 연예인으로 참여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전을 강조했다.
비와 이다해는 3일 열리는 제7차 녹색성장위원회 보고대회에 참석을 시작으로 앞으로 1년간 녹색성장 홍보물 출연, 주요행사 참석 등 녹색성장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을 본격적으로 수행한다.
녹색성장위원회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일반 국민들에게 녹색생활을 전파하고 대한민국의 녹색성장을 알리는데 높은 홍보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