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이, 이상형 비와 전화 통화에 '행복'

입력 2010-02-03 10:42

▲사진=방송 캡쳐

애프터스쿨 유이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밝힌 가수 비와 전화통화를 해 설레는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엠블랙 멤버 준이 출연해 엠블랙을 데뷔 시킨 비와 전화연결을 했다. 비와의 전화통화에 가장 기뻐한 사람은 평소 그를 이상형으로 꼽고 있는 유이였다.

MC 강호동은 비와의 전화통화 도중 "유이씨가 이상형이라고 한다"며 유이에게 전화통화 할 기회를 줬다. 수줍은 듯 유이는 "안녕하세요. 유이입니다"라며 인사를 건넸다.

비는 유이에게 "잘보고 있습니다. 예쁘시고 노래도 좋은 것 같다"고 말해 유이를 설레게 했다.

유이가 "저희 노래 중에 아는 거 있으세요?"라고 묻자 비는 애프터 스쿨의 노래 '디바'를 꼽았다. 유이는 "디바 노래 한번 불러 달라"고 부탁했다.

비는 "나중에 만나면 직접 들려 주겠다"고 정중히 거절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한편 예능계 대세 특집으로 꾸며진 '강심장'은 씨엔블루 정용화, 정가은, 애프터스쿨 박가희 유이, 휘성, 데니안, 브아걸 제아 나르샤, 엠블랙 이준, 슈퍼주니어 신동 이특 은혁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