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국토해양부, 한국지질자원연구원과 손잡고 바닷물 속에 녹아있는 리튬 추출 기술을 상용화 한다는 소식에 2차전지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휘닉스피디이는 전일보다 210원(10.02%) 상승한 2305원을 기록중이며 와이즈파워는 전일보다 180원(8.18%) 상승한 2395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한 이랜텍(+3.19%) 서원인텍(+1.62%) 에코프로(+1.34%) 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전날 국토해양부는 한국지질자원연구원·포스코와 ‘해양용존 리튬 추출기술 상용화 공동연구 개발사업 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포스코는 공동으로 모두 300억원을 들여 올해 바닷물에서 리튬을 뽑는 플랜트 장비를 제작하고, 내년부터 2012년까지 상용 플랜트 핵심공정을 개발하게 된다. 또 2013~2014년에는 매해 10t의 리튬을 생산할 수 있는 상용화 실증 플랜트가 건설되고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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