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 지명수배설 황당 "나와는 상관없다"

▲신은경(사진=SBS)

배우 신은경이 여행사로부터 경비 체불로 고소를 당했으나 조사에 응하지 않아 지명수배 됐다는 '지명수배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은경은 '지명수배설' 소문과 관련해 "다음 주 영화 촬영에 들어가는 중요한 시기에 이런 황당한 일을 겪다니 기가 막힌다"며 "여행 경비는 전 소속사인 A사가 책임져야할 부분이며 나와 무관하다"고 해명했다.

그는 2일 스포츠조선과 전화인터뷰를 통해 "지난 15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연락이 닿지 않아 지명수배가 됐다는 소문은 말이 안된다"며 "당시 여행 경비와 관련해 내가 무관하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전했다.

이어 "여행사 관계자에게도 허위사실 유포로 강력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간접 전달했다"며 "이번 일은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편인 K씨와 관련된 일로 내가 책임져야 할 부분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은경은 지난 2006년 11월 전 소속사인 A사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과 함께 여행사를 통해 영국에 다녀왔다. 여행사측은 지난해 10월 여행경비 1,750여만 원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수사기관에 신은경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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