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맞춤형 와인선물세트' 제작 서비스

입력 2010-02-02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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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가 다가오는 설과 발렌타인데이를 오는 15일까지 와인 애호가들이 취향에 따라 선택한 와인을 직접 선물세트로 구성할 수 있는 '맞춤형 와인 선물세트 제작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홈플러스는 와인 구매고객 대상으로 와인의 종류와 금액에 관계 없이 구매한 와인을 선물용 고급 와인 케이스(사진)에 포장해준다.

와인 케이스는 총 8종류로 와인 1개 또는 2개를 취향에 맞게 선택해 포장할 수 있으며, 전국 114개 점포에서 선착순 2만 명에 한정해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홈플러스에서 취급하는 500여 종의 다양한 와인을 활용해 개성 넘치는 와인 선물세트를 구성할 수 있으며, 아울러 선물세트에 포함되는 인건비나 포장비 등 부차적인 비용을 추가 지불하지 않음으로써 경제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홈플러스 와인담당 오미경 바이어는 "와인 동호회 커뮤니티인 '홈플러스 와인클럽' 회원수가 지난 2년간 약 8배에 가까운 성장을 보일 정도로 최근 와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이해도가 높아졌다"며 "스스로 와인을 고르는 재미와 다양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포장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알뜰 쇼핑 혜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이 같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는 2007년부터 대형마트 최초로 와인 동호회인 '홈플러스 와인클럽'을 개설해 현재 전국 104개 점포에서 운영 중이며, 86만여명 회원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30여 가지 인기와인을 최대 30~40%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과 실용적인 와인정보를 제공하는 등 와인 애호가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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