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남석유, 에틸렌 강세 수혜주 부각...강세 이어가

호남석유가 에틸렌 강세 추세가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1분기 사상 최고의 영업이익 달성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남석유는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전일 대비 4500원(4.09%) 오른 11만4500원을 기록중이다.

조승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유가, 납사의 가격하락에도 불구하고 에틸렌 체인 제품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에틸렌 체인의 LDPE(저밀도폴리에틸렌), 에틸렌글리콜(EG)도 각각 13.2%씩 상승해 수익성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박영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말 기준 에틸렌 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저점 대비 69.3% 상승하는 동안 나프타 가격은 31.7% 오르는데 그쳐 에틸렌과 나프타 간 가격 스프레드가 지난해 10월 저점 대비 346% 급등했다"며 "경쟁국에서 새로 증설할지 모른다는 리스크가 있지만, 중국을 제외하고는 정상 가동될 가능성이 낮아 수급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 이라고 내다봤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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