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점인 압구정PB센터와 함께 강남 PB고객층 집중공략

KB투자증권은 2일 KB국민은행 도곡PB센터(Gold & Wise)내에 리테일 2호 영업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은 지난 1일 KB금융지주 최인규 부사장, KB투자증권 김명한 사장, KB국민은행 김욱일 본부장 등을 비롯해 KB국민은행 도곡PB센터 고객들을 초청한 가운데 오픈식을 열고 2일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KB투자증권은 지난 1월 1호 영업점인 압구정PB센터의 개점에 이어 도곡PB센터를 잇따라 오픈함에 따라, 강남지역의 PB고객을 대상으로 주식, 채권, 랩어카운트, 사모펀드 등 본격적인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KB투자증권 김명한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투자휴머니즘에 바탕을 둔 고객중심의 서비스, 각 금융계열사와 연계한 창의적 상품개발, 은행과의 제휴를 통한 원스톱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자산관리시장의 격전지인 강남에서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들겠다"며 "리테일 1호점인 압구정PB센터도 개점 후 2주 만에 수탁고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순항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투자증권은 PB센터 두 곳의 성과를 점검해 하반기에 BIB지점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