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와쇼푸드사와 업무제휴 체결
▲하이트맥주는 일본 수출을 강화하기 위해 일본의 카와쇼푸드社와 업무제휴를 체결했다.(오른쪽부터 진로재팬 양인집 사장, 하이트-진로그룹 이남수 전무, 카와쇼푸드 요네다 코헤이 사장.)
하이트맥주는 일본 수출 브랜드인 '프라임 드래프트'의 일본 판매확대를 위해 최근 진로재팬, 일본 카와쇼푸드사(川商FOODS株式會社)와 업무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계약 체결을 통해 제3맥주 '프라임 드래프트'는 카와쇼푸드사의 일본 내 영업ㆍ유통망을 적극 활용하게 되며, 일본 내 수입ㆍ마케팅 활동은 진로재팬이 전담하게 된다.
회사측에 따르면 하이트맥주는 지난해 약 480만 상자(1상자=350ml*24캔)를 수출해 사상 최대실적을 기록한 바 있으며, 올해는 500만 상자 이상을 수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수입원이 된 진로재팬 또한 올해 매출액이 약 30억엔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진로재팬이 현지 전담자 역할을 하고 카와쇼식품의 체계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유통망을 단일화함으로써 현지 판매에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일본 현지 영업 네트워크 강화로 앞으로 하이트맥주는 한국맥주 대일수출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