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고촌재단,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

입력 2010-02-01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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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장학생 70여명 참여,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25가구에 연탄 배달

종근당 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지난달 29일 무의탁 노인 등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종근당 고촌재단은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 및 봉사를 목적으로 지난 1973년 故 이종근 종근당 창업주에 의해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이번 봉사에서 고촌재단은 사회복지법인 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을 통해 서울 상계동 일대에 거주하는 독거노인들과 저소득 가구 등 총 25세대에 연탄 5천장을 후원했으며, 장학생 70여명이 직접 연탄을 배달했다.

2010년도 고촌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이번 연탄 나누기 봉사에 참여한 고촌재단 장학생 김혜정(이화여대ㆍ3) 씨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중단해야 했던 시기에 고촌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계속 공부할 수 있게 되었다”며, “고촌재단을 통해 받은 나눔의 정신을 나보다 더 어려운 형편의 이웃을 도움으로써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은 지난해 인천 학익동 일대 독거노인들에게 연탄을 후원한 이후 두 번째로, 고촌재단은 태안방제 봉사활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영화관람 행사, 관악산 환경정화 활동 등 장학사업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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