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라이프의사회, '낙태시술 광고' 병원 3곳 고발

입력 2010-02-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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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낙태를 금지하겠다며 만들어진 프로라이프의사회가 산부인과 3곳을 고발키로 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프로라이프의사회 최안나 대변인은 1일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낙태시술 광고를 하고 있는 대형 산부인과를 포함해 병원 3곳을 1차 고발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그동안 제보가 들어온 병원은 20여곳이지만 1차 우선대상으로 대형병원과 산부인과 전문병원 등 사안이 심각하다고 판단되는 병원 3곳을 우선 고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최 대변인은 고발 배경에 대해 "최근 들어 인터넷에 낙태를 연상케 하는 키워드 광고를 하면서 환자들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병원이 많이 생겼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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