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와 기아차가 도요타 리콜 사태와 원달러환율 상승 효과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차는 1일 오전 9시 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00원(2.21%) 오른 11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기아차 역시 같은 시각 300원(1.53%) 오른 1만9850원에 거래 되고 있다.
도요타의 대규모 리콜사태는 미국시장의 점유율 하락과 현대차, 기아차를 비롯한 타사의 반사이익이라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1160원을 넘어선 환율 또한 현대차 기아차가 해외 시장에서 선전함에 따라 투자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안상준 동양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지난 1월 현대기아차의 미국 시장 점유율은 7.4%로 전월 대비 2.1%P 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지난 21일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 도요타는 1월 마지막 주 판매 레벨이 평상 시 대비 75% 급감해 1월 시장점유율이 전월 대비 3.6%P 하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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