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일 전자정보소재로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며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재철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LG화학은 4분기 본사기준 영업이익 3094억원, 연결기준 3571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전망치를 32.4% 하회했지만 일회성 비용 1130억원 등을 감안하면 크게 벗어나는 수준은 아니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는 본사기준으로 1조67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며 "특히 자동차용 이차전지 및 유리기판 사업 초기 국면에서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이고 석유화학도 과거보다 높은 수익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측면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