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경력직 채용 활발

주요 대기업들이 경력직원 채용에 나섰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글로비스, 두산메카텍, 포스코, 효성, 경남기업 LS엠트론 등 대기업들이 경력직을 채용한다고 31일 밝혔다.

현대·기아차그룹 계열 물류회사인 글로비스는 보험법제, 법무, 인사, 영업전략, 수출입영업, 국제·국내 운송 등 전 분야에 걸쳐 이달 4일까지 경력사원을 채용한다. 외국어 능력 우수자나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접수 방법은 글로비스 홈페이지(www.glovis.net)에서 온라인 입사 지원서를 작성하면 된다.

두산그룹 계열 두산메카텍은 올해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CPE(원유·천연가스 등을 화학적으로 가공하는 화공기기)의 제작·생산기술·설계, 전략·기획 부문에 투입할 경력사원을 이달 7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자격 요건은 대졸 이상인 자로 전략·기획 분야 MBA를 우대하며 경력 3년 이상만 지원할 수 있다.

세계적인 철강업체인 포스코는 위기관리 및 통번역 전문가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대졸 이상으로 모집 부문 관련 경력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위기관리전문가는 금융·재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며 통번역 전문가는 영어·중국어·베트남어 전공자로, 한국어가 가능한 외국인도 지원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포스코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17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밖에 효성은 섬유 연구 부문 경력사원을, 경남기업은 해외 플랜트 부문 경력사원, LS엠트론은 기획, 인사, 연구개발, 설계 등 전 분야의 경력사원을 각각 채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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