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고객지원실 본격 가동

입력 2010-01-3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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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 방문 없이 고객지원실서 상담부터 해결까지

중소기업청이 민간기업형으로 구성된 고객지원실을 2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중기청은 31일 "중소기업이 겪는 규제, 금융, 법률, 마케팅, 기술, 일반민원 등 다양한 경영애로를 전국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 설치된 1357고객지원실을 통해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게 했다"고 밝혔다.

지방중기청을 방문한 민원인은 각 부서별 사무실로 찾아가지 않고, 1층 입구에 마련된 1357고객지원실에서 비즈니스지원단 소속 상담전문가 및 담당직원을 통해 업무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중기청은 "지난해 3월 정부기관 최초로 11개 지방중소기업청에 '비즈니스지원단'을 설치해 변호사, 회계사, 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매일 중소기업의 각종 경영애로에 대해 무료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며 "매일 44명씩 순환근무를 통해 7만건의 무료상담과 아울러 상담으로 해결이 어려운 2000건에 대해 방문컨설팅을 수행 전문가 없이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의 고충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1357고객지원실을 통한 원스톱 상담창구 운영은 '비즈니스지원단'외에 창업지원센터, 수출지원센터 및 민원실 등 지방중소기업청의 다양한 상담기능을 1357고객지원실로 일원화 고객 중심의 상담에서 해결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지원기관협의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 중소기업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 없이 직접 해당기관 담당자를 연계지원하고 처리결과까지 공유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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