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시 가수 문지은에게 밀린 카라의 굴욕

입력 2010-01-3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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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문지은 (오)카라

섹시 가수 문지은이 걸그룹 카라에게 본의아니게 굴욕을 안겨줬던 사실이 공개됐다.

한승연은 31일 방송되는 SBS '퀴즈 육감대결' 녹화에서 군부대 위문공연을 갔을 당시 섹시가수 문지은에게 굴욕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군부대에서는 카라보다 글래머스타가 더 인기가 많다"며 "섹시 가수 문지은과 함께 공연을 했었는데 군인들의 환호가 차원이 틀렸다"고 털어놨다.

이어 "카라가 나왔을 때는 소소한 환호성을 보내던 장병들이 문지은이 등장하자 난리가 났었다"고 말했다.

한편 문지은은 지난해 4월 미니앨범 '비비드'로 데뷔해 섹시한 이미지로 '포스트 이효리'라 불렸다. 특히 타이틀 곡 '여우가(歌)'는 휘성과 은지원이 각각 작사와 피쳐링으로 참여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육감대결'에는 한승연을 비롯해 고주원, 구준엽, 2AM 창민, 김태현, 김흥국 등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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