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쯔이, 영화 '설화...' 하차설 오보?

입력 2010-01-2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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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쯔이(사진=뉴시스)

장쯔이가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하차한다는 기사가 오보라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장쯔이 하차설' 사실여부에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28일 중국 시나닷컴은 "장쯔이가 출연과 제작을 맡았던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하차한다"며 "장쯔이 대신 투입될 배우로는 현재 리빙빙(李冰冰) 등이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는 '조이 럭 클럽', '스모크' 등을 연출한 웨인 왕 감독의 신작으로 19세기 시골에서 살아가던 전족 여인들의 동성애와 애환을 다룬 작품이다. 장쯔이는 여주인공 '설화' 역에 캐스팅돼 전지현과 호흡을 맞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화 관계자 측은 29일, 중화권 언론에 보도된 장쯔이의 하차설은 아무런 근거가 없는 오보라고 주장했다.

관계자는 "아직 캐스팅 확정도 안 됐고 촬영도 돌입하지 않았는데 하차라니 사실무근"이라면서 "장쯔이의 하차는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하지만 중화권 언론은 지난 28일 영화 '설화와 비밀의 부채'에서 장쯔이의 하차를 기정사실화하며 중국 영화배우 리빙빙이 대체 투입될 것이라는 소식만을 전하고 있어 사실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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