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악재 가을까지 이어질 가능성 커

로이터 통신에 29일 하루 동안만 토요타 주가는 2% 하락세를 보여 3490엔(약 38.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고 전했다. 토요타 주가는 이번주 들어 5일 동안 총 16.7%의 하락세를 보였다.
이 소식통은 도카이 도쿄 증권의 마케팅 담당 수석책임자 '히로아키 구라모치'의 말을 인용해 "토요타의 주가는 본격적인 회생의 발판을 마련해야 할 어닝 시즌부터 악재에 휩싸였다. 이 추이는 적어도 오는 가을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고 전했다.
한편, 미국 의회는 토요타 자동차의 결함과 미국 정부의 안전규제에 관해 청문회를 열 계획이다. 지난 2001년 사상 초유의 파이어스톤 타이어 결함으로 쇄락을 길을 걷게된 포드의 리콜 사태 이후 9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