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은 29일 2010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우수 직원을 선정하고 지역별 영업 전략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1부 시상식과 2부 경영전략회의로 나뉘어 진행됐다.
문동성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과 부점장 300여명은 이 자리에서 연간 CS평가, 연간 봉사활동, 자산건전성 관리, 경영성과가 우수한 직원 및 영업점과 본부부서에 대해 포상했다.
연간 CS평가 우수 영업점 및 직원에는 부산지점과 황현이(갑오마을지점) 대리가 선정됐으며, 연간봉사활동과 자산건전성 관리 우수 부점에는 창원 제2봉사대, 합천봉사대와 여신감리부, 기업금융 제 3지점, 가음정동지점, 남마산지점이 각각 선정됐다.
경영성과 우수 전문인력직원상은 서원춘 CMO(창원영업부)·이강원 CMO(영업부), 김남훈 SMO(진동지점), 이상봉 PB(울산영업부), 정해철 ACMO가 각 부문별 1위를 차지했다.
최우수 지점에는 야음정동지점과 신대방지점, 기업금융 제 1지점, 창원시청지점이 선정됐으며, 대상에는 영업부가 선정됐다.
2부에서는 2009년 경영성과 분석과 함께 2010년 경영계획과 사업본부별 영업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문동성 행장은 CEO특강에서 "2010년 경영목표가 '지속 성장을 위한 가치 경영'인 만큼 전임직원이 일치단결해 지금의 성장세를 이어가자"며 "미래성장 기반 확보와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다음날인 30일에는 '신년 등반대회 및 산신제'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