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컴, 대표 횡령설 부인에도 이틀째 하락

입력 2010-01-2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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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가 현 대표이사 횡령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계열사들을 포함해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32분 현재 한글과컴퓨터는 전일보다 8.99% 하락한 414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 계열사인 셀런은 8.64% 하락중이며 셀런에너지(_6.98%) 티지에너지(-2.13%) 도 하락하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이 달 초 김영익 대표가 회삿돈 수십억원을 횡령하고 자신의 형이 소유한 계열사에 약 100억원을 부당하게 빌려줬다는 내용을 접수해 한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 자료를 확보했다.

그러나 한글과컴퓨터는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검찰이 내사를 실시한 것은 사실이지만, 기소된 것은 아니며 회사에서 횡령·배임사실도 없다고 전면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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