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악성루머 유포자 찾아 법적 대응"

남광토건은 최근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는 악성 루머 유포자를 찾아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남광토건은 "최근 개인투자자들로부터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져 3월께 부도를 맞는다는 위기설이 사실이냐는 문의를 잇달아 받았다"며 "위기설 루머의 진원지를 확인한 결과 포털 사이트 게시판에 3월 위기설을 집중적으로 퍼트리는 2~3개의 아이디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남광토건 관계자는 "근거 없는 루머로 인해 개인투자자에게 손해를 끼치고 회사 경영 및 이미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사실과 다른 악성 루머의 진원지를 찾아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남광토건은 약 3조원의 (2009년 연말 기준, 2조9135억)의 수주 잔고가 있고, 수주가 임박한 국내 프로젝트, 베트남 등의 해외 프로젝트 등이 있어 경영실적이 더 호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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