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식객2' 韓·美 동시 상영

예당은 28일 자사가 제공하고 배우 김정은과 진구가 호흡을 맞춘 영화 '식객:김치전쟁'이 국내 개봉과 함께 미국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고 밝혔다.

'식객:김치전쟁'은 국내 영화 최초로 한국·미국 동시상영이 결정된 데 이어 3월4일부터 4일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LA한국영화제 '2010 KOFFLA'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측은 이 영화가 할리우드의 랜드마크이자 할리우드 내 레드카펫 행사 진행이 가능한 3대 극장의 하나인 대형극장 이집션 극장(Egyprian Theater)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상영돼 많은 한인동포들을 비롯해 현지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이란 전망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2007년 개봉, 300만 관객 동원에 성공하며 주가를 올린 '식객'에 이어 제작된 '식객:김치전쟁'은 400만명 관객동원을 기대해 15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해 2009년 3분기까지 당기 순이익을 시현했던 예당의 2010년 상반기 실적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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