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형준, 프로게이머에 도전

입력 2010-01-27 17:42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형준)

남성 그룹 SS501의 김형준이 프로게이머 도전기를 그린 리얼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김형준은 1월 말부터 방송될 MBC게임 'SS501 형준, 프로게이머되다'를 통해 '생초보'에서 프로게이머가 되기 위한 준비와 노력하는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첫 촬영에서 김형준은 전 프로게이머이자 현 해설가로 활동 중인 한승엽과 대결을 펼쳐 게임 실력을 테스트 받았다. 이 자리에는 이승원, 임성춘, 유병준과 프로게이머 서경종이 참관해 김형준의 플레이를 꼼꼼히 파헤치며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책을 알려줬다.

김형준은 "SS501의 막내라는 타이틀 외에 이제 나만을 위한 다른 별명을 얻고 싶다"며 "단순히 취미를 넘어 하나의 직업으로서 진지하게 다가가겠다.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순옥 담당PD는 "형준은 평소 SS501 멤버들은 물론 U-KISS 멤버인 친동생 기범과도 자주 '스타크래프트'를 즐기는 마니아로 소문 나 있지만, 방송을 통해 실력을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면서 "연습과 도전, 좌절과 성공을 경험하는 프로게이머들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SS501 형준, 프로게이머되다'는 27일 오후 4시 MBC게임 채널을 통해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