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etoday.co.kr/pto_db/2010/01/600/20100126113915_banky_1.jpg)
증권사 사장을 역임한 김 행장은 자본시장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금융위기 이후 시장불안 속에서 `안정성과 고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상품 판매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하나은행은 원금이 보장되면서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ELD를 지난 해 1조2000억원 가까이 판매하면서 시장점유율(M/S) 1위를 차지했으며 특히 이 상품은 7~15%의 고수익을 달성하기도 했다.
김 행장이 가입한 ELD 정기예금 상품은 만기 1년제 이외에도 1년 6개월제를 추가해 고객에게 선택의 폭을 더 넓히고 만기 분산을 통한 다양한 포트폴리오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상품은 적극형 53호, 디지털 14호, 안정형 59호, 적극형 52호 등 총 4가지로 구성됐다.
우선 적극형 53호는 가입기간 1년 6개월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30% 미만이면 최고 23.25%(연 15.5%)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 130% 이상이면 9.0%(연 6.0%)로 이율이 확정되며,
디지털 14호는 가입기간 1년 6개월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미만이면 1.5%(연1.0%),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00% 이상이면10.05%(연 6.7%)를 지급한다.
안정형 59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 이상 상승시 최고 연8.7%가 지급되며, 적극형 52호는 가입기간 1년으로 결정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120%미만 상승 시 최고 연 11.76%를 지급한다. 단, 가입기간 중 1회라도 장중지수가120% 이상이면 연 5.82%로 이율이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