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대우 아카몬 사장, 품질경영 위해 창원으로!

입력 2010-01-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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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공장 직접 출근해 임직원 격려, 품질 우선주의 강조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이 현장방문을 통해 본격적인 품질경영에 나섰다.

아카몬 사장은 25일 아침 일찍, 부평 본사가 아닌 GM대우 창원공장으로 출근했다.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LPG 모델 출시를 앞두고, 품질의 중요성을 임직원들에게 재차 강조하기 위해서다. 이 자리에는 황우성 창원사업본부장, 김순실 노동조합 창원지회장 등이 함께했다.

▲25일 마이클 아카몬 GM대우 사장(오른쪽 첫번째)이 창원공장으로 출근해 현장 임직원을 격려하면서 신차 품질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직접 창원공장 생산라인을 둘러본 아카몬 사장은 우수한 품질구현을 위해 임직원들과 심도깊은 의견을 주고 받기도 했다. 최근 신년사를 시작으로 올 한해 화두를 변화(Change)와 신속성(Speed)에 맞추고 있는 그는 현장 직원들에게 "고객이 원하는 최고품질의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모든 임직원이 현재 품질수준에 만족해서는 안되며, 책임감을 갖고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강조하고 "2010년 출시될 다양한 신차를 최고의 품질로, 적시에 출시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GM대우 CEO로 취임한 아카몬 사장은 고객과 제품중심 경영을 앞세워 신속성과 책임감, 그리고 도전정신을 새로운 기업문화의 이슈로 내세웠다. 이를 위해 지난해 연말부터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는 현장경영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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