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폰 OS 시장, '애플 천하'

국내에도 아이폰 돌풍을 몰고온 애플이 세계 스마트폰 OS 시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현지시각) CNN머니는 모바일 광고 네트워크 업체인 애드몹(AdMob) 분석 결과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운영체제 소통량 점유율에서 애플 아이폰이 51%를 차지했다고 보도했다.

노키아 심비안이 21% 시장 점유율로 뒤를 이었고, 최근 떠오르고 있는 구글 안드로이드가 16%, 블랙베리로 유명한 림이 6%, 윈도 모바일은 3%에 그쳤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애플 아이폰은 북미와 호주, 서유럽 시장을 장악했다. 노키아 심비안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에서 압도적인 선두를 유지했다.

CNN머니는 "애드몹 분석결과 애플과 구글이 지난해 스마트폰 운영체제 시장 점유율에서 상승한 반면 노키아는 다소 하락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편 애드몹은 지난해 말 구글이 인수한 모바일 광고 업체로 세계 7대 지역별로 스마트폰 운영체제 소통량을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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