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골프선수 이정은씨와 메인스폰서 계약

입력 2010-01-2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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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지난 23일 한국 여자 프로골퍼 이정은 선수와 향후 3년간 메인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금은 공개되지 않았고 호반건설은 이 선수에게 성적에 따른 인센티브를 별도 지급하고 여주에 있는 스카이밸리CC(36홀)를 상설 훈련장으로 제공키로 했다.

이 선수는 오는 3월 호주에서 열리는 'ANZ 레이디스 마스터스' 대회부터 2012년까지 3년간 모자, 유니폼, 캐디백 등에 호반베르디움 로고를 달고 활동하게 된다.

최종만 호반건설 사장은 "이정은 프로의 무한한 잠재력과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가 호반건설의 기업이미지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호반건설은 작년 한 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7000여 가구를 100% 분양한 바 있다. 호반건설 골프단은 지난 2009년 창단됐으며 골프 유망주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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