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뇌수막종 판정을 받았던 가수 빽가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빽가는 지난 22일 서울 한 종합병원에서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수술을 받고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뇌에 테니스 공 만한 크기의 혹을 제거한 대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의식도 회복했고 안정도 찾고 있어 조금만 더 휴식을 취하면 좋아질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이달 말 퇴원할 예정이지만 정확한 퇴원시기는 병원과 상의하여 호전 상태에 따라 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빽가는 지난해 10월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 서울지방법원에서 공인근무요원으로 근무하는 도중 뇌수막종 판정을 받아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