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그대웃어요, 가족 프로포즈 감동의 물결

입력 2010-01-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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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TV 주말 연속극 '그대웃어요' 중 한장면.(사진=방송 캡쳐)

SBS 주말드라마 '그대 웃어요(문희정 극본, 이태곤 연출)'의 가족 프로포즈 장면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그대 웃어요'에서 현수(정경호 분)는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스튜디오로 가족들을 불러 모은 가운데 결혼을 약속한 정인(이민정 분)도 함께 불러 그 자리에서 프로포즈를 했다.

현수는 온 가족이 지켜보는 자리에서 "나와 결혼 한다는 것은 여기 계신 우리 가족과 평생을 함께 하는 것"이라며 "무슨 일이 있어도 이겨낼 수 있지? 나와 결혼해주라"는 말과 함께 결혼 반지를 선물했다.

이를 지켜보던 현수의 아버지 상훈(천호진 분)은 장미꽃 한송이를 들고 정인의 앞에서 "내 며느리가 돼주지 않겠니"라고 이색 프로포즈를 했다.

최근 현수와 정인의 알콩달콩한 러브스토리를 발랄하면서도 유쾌하게 이어가고 있는 그대 웃어요는 이날 프로포즈 방송으로 시청자들에게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어제 프로포즈는 정말 감동이었다", "온 가족이 새로운 가족을 맞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게 그려졌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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