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선물, 이틀째 하락...약보합

입력 2010-01-25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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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이틀째 하락하며 220선이 무너졌다.

전거래일에 사상 최대규모의 순매도에 나서며 급락장을 이끌었던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선 가운데 개인이 장 초반 하락장을 주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장 초반 소폭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코스피200지수선물 3월물은 25일 오전 9시 36분 현재 전거래일대비 0.44%, 1.00포인트 내린 219.30를 기록중이다.

주말 미국증시 급락 소식에 2.60포인트 내린 217.70으로 장을 시작한 지수선물은 장 개시 직후 개인 순매도 물량이 대거 유입되면서 217선이 위협받기도 했다.

하지만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과 함께 투신권을 중심으로 기관이 매수에 나서면서 낙폭은 크게 만회됐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515계약과 51계약 순매도를 기록중인 반면 기관은 517계약 선물 매수를 보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차익거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소폭의 매수우위를 기록중이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131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176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45억원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미결제약정은 3492계약 늘어난 11만6097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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