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비가 SBS 가요 프로그램 생방송 '인기가요'에서 눈물을 흘렸다.
24일 아이비는 3집 활동을 마무리 하는 인기가요 생방송 무대에서 '눈물아 안녕'을 부르던 중 감정이 복받쳐 갑자기 눈물을 펑펑 쏭았으나, 이내 감정을 추스리고 노래를 끝까지 부르는 감동적인 모습을 연출했다.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눈물아 안녕' 노래 가사가 아이비 본인의 내용을 담은데다 어렵게 재개한 3집 활동을 마무리하는 자리인 만큼 만감이 교차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아이비는 후렴 부분인 "난 울지 않아. 다시는 못난 바보처럼"이라는 구절에서 눈물을 흘려 이러한 추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시청자들은 "힘들었던 과거는 잊고 힘냈으면 좋겠다" "다음 앨범에서는 더 밝은 모습 보여주길 바란다" 등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