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상돈 서울메트로 사장
김 사장은 노사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만년 적자의 재무구조를 개선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아 사장직을 연임하게 됐다.
김 사장은 취임 이후 인력감축과 성과주의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경영혁신을 주도하고 석면관리특별강화대책 강구, 서울메트로 4년 연속 무분규 등의 성과를 이끌어냈다. 또 석면관리 특별강화대책을 통해 시민들이 막연하게 가져왔던 석면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켰다는 평이다.
김 사장은 한양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후 제2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 1980년부터 2006년까지 서울시에서 교통기획관, 시정기획관, 보건복지국장, 강남구 부구청장, 교통국장 등을 역임했다. 2007년 1월부터 서울메트로 사장직을 맡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