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투소프트 체감형 당구 모바일게임 '허슬당구' 출시

실제 움직이는 듯한 동작의 구현이 가능한 물리엔진이 적용돼 당구를 직접 치는 듯한 느낌을 주는 모바일게임이 출시됐다.
온라인 및 모바일게임 개발사 비투소프트(대표 정병기)는 자사가 개발한 풀 3D 모바일게임 ‘허슬당구(Hustle-Billiards)’를 모바일게임 개발 및 서비스 사 드림애로우를 통해 SK텔레콤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허슬당구’는 터치폰, 비터치폰 등 구형부터 최신 핸드폰에서 즐길 수 있으며, 사실적인 풀 3D 그래픽과 체감형 물리엔진이 적용돼 터치폰에서는 실제 직접 당구를 치는 듯한 느낌으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또 기존에 나왔던 당구게임과는 달리 3구, 4구, 포켓볼 등 모든 당구게임을 사실적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으며, 밀어치기, 끌어치기와 세워치기(마세) 등 프로당구선수들이 구사하는 예술구를 직접 핸드폰 화면에서 적용하여 연습 할 수 있다.
특히 허슬당구는 게임속에 등장하는 천하고등학교의 주인공 천태풍이 여자선배 유수연과 데이트를 하기 위해 당구 입문과정부터 당구대회에 참가한다는 흥미진지한 시나리오 모드를 담고 있어 당구를 잘 모르는 일반 유저들도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 할 수 있다.
허슬당구는 각 시나리오를 클리어하면, 숨겨진 캐릭터를 얻을 수 있으며, 캐릭터에 얽힌 에피소드로 덤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8개의 각 캐릭터마다 당구 수준에 맞춰 인공지능 기능을 넣어 자신의 실력에 맞춰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모드가 특징이다.
여기에 3구, 4구, 포켓볼 모드를 선택하여 혼자 연습하기부터, 최대 6명까지 함께 번갈아 가며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네트워크를 통해 모바일 유저끼리 함께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비투소프트 정병기 대표는 “자체 3D물리엔진을 통해 모든 모바일폰 환경에서 진정한 풀 3D게임을 개발한 결과가 바로 허슬당구이다”며 “2월 중 KT, LG텔레콤은 물론 아이팟 등 스마트 폰 등에도 선보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허슬당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카페(http://cafe.naver.com/hustlebilliard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