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 이제는 톡톡 쳐서 넘긴다 '톡톡폰' 출시

입력 2010-01-21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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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는 KT를 통해 최근 유행하는 조약돌 형태의 디자인을 반영한 깜직한 슬라이드폰 ‘톡톡(IM-U560K)’을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조약돌 형태의 디자인을 반영하여 깜찍하면서도 손에 편안한 ‘그립감(Grip)’을 구현했다. 이외에도 스카이 톡톡 기능과 문서 청취 기능인 TTS 기능 그리고 제스처를 인식하는 대기화면 기능으로 재미와 즐거움을 함께 선사한다.

톡톡 치면 넘어가는‘스카이 톡톡’ 기능은 지상파 DMB, 사진 앨범, 뮤직플레이어, 무비플레이어를 키패드 버튼을 입력할 필요 없이, 슬라이드를 열지 않은 상태에서 이 제품의 몸체를 톡톡 치는 동작으로 조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사진 앨범을 보면서 몸체를 톡톡 두 번 두드리면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고, 지상파 DMB를 시청 중에는 다음 채널로 넘어가는 재미 있는 기능이다. 음악을 들을 때도 휴대폰을 주머니에서 꺼내지 않고 쉽게 다음 곡으로 넘어 갈 수 있다.

이 제품은 국문과 영문 TTS(Text To Speech) 기능을 탑재해 소비자가 듣고 싶어하는 국문, 영문 문서를 읽어 주는 책 읽어 주기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활용하면 영어 학습도 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이다.

또 제스처를 인식하는 대기화면인 ‘꿈꾸는 고양이’는 ‘스카이 톡톡’ 및 낚시 제스처 기능을 적용하여 손가락으로 휴대폰 외부를 두드리거나 흔들 때마다 다양한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면 사용자가 낚시 제스처를 취할 때 가속도 센서가 작동해 대기화면 속 고양이가 낚시로 ‘사진 앨범’ 속의 사진 중 한 장을 무작위로 뽑는다. 또 화면을 톡톡 두드리면 풍차가 돌고, 나비가 날며, 반딧불이 날아오르는 반응을 보인다.

이외에도 안테나가 내장된 지상파 DMB를 탑재, 6.6cm(2.6인치) LCD에서 실감나는 방송과 음악을 즐길 수 있고,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300만 화소 카메라, 전자사전, 외장메모리 지원 등 실속 있는 기능으로 채웠다. 색상은 화이트, 핑크, 블루, 실버 네 가지이며 가격은 40만원대 후반이다.

특히 이 제품에 사용된 포장재는 친환경 재생 용지 100%에 환경 친화적인 콩기름을 사용하여 인쇄했다. 친환경 포장재 용지는 식품 포장재로 사용해도 안전할 만큼 친환경적인 재질이며, 인쇄에 사용된 콩기름 잉크는 각종 중금속은 물론 휘발성 유기용제가 전혀 없어 환경호르몬 부분에서도 안정성이 확보되며, 100% 생 분해되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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