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산배분전략 유효, 업계 BRICs 펀드 중 1년 누적 최고수익률
미래에셋자산운용은 20일 미래에셋 BRICs 업종대표펀드 1년 누적수익률이 100%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펀드평가사 제로인기준 19일 현재, 미래에셋 BRICs 업종대표 펀드의 1년 누적수익률은(클래스 A기준) 101.22%로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4개국에 투자하는 BRICs 펀드 중 유일하게 1년 수익률 100%를 넘겼다.
비교지수인 MSCI BRIC 지수(원화기준) 1년 수익률 69.38%보다도 약 32% 가량 높다.
19일 기준 지난 1년간 브릭스 국가별 주가상승률은 브라질 75.33%, 러시아 138.68%, 인도 89.21%, 홍콩 H 69.61% 등 이였다.
미래에셋 브릭스 업종대표펀드는 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등 브릭스 4개국 업종대표주에 투자하는 펀드로 각 국가의 성장혜택을 누리는 동시에 경제지역별 분산투자 효과로 안정적인 투자가 가능하다.
이 펀드의 2009년 11월말 기준 국가별 비중은 브라질 30.27%, 중국 29.23%, 인도 14.45%, 러시아 13.05% 등이며, 업종비중은 금융 26.44%, 에너지 20.52%, 소재산업 19.29%, 소비재 6.49% 등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홍콩, 영국, 인도, 브라질, 미국 등에 법인을 두고 있으며, 각 해외법인에서 해외펀드를 위탁운용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마케팅기획본부 양준원 본부장은 “세계 경제의 큰 흐름을 바탕으로 각 국가별 투자비중을 조절하는 전략이 유효했다”며 “브릭스지역은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지역으로 장기투자를 고려하는 투자자들에게 유망한 투자처”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