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바이오앤 "카이드록스,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독점 공급 계약"

입력 2010-01-1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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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앤이 장애인 차량 시장에 진출한다.

차바이오앤은 지난 13일 여의도 한국장애인단체 총연합회 사무국에서 차량용 영상기록장치 '카이드록스'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들이 보다 쉽고 저렴한 가격으로 차량용 영상기록장치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차량사고 시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해 억울한 피해를 막는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판매수익금의 일정부분을 장애인단체총연합회에 기부하여 장애인 복지 향상에 도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차바이오앤은 지난해 6월 첨단 렌즈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량용 블랙박스라고 통칭되는 사고 영상장치 '카이드록스'를 출시했다.

카이드록스는 블랙박스의 핵심 기술인 렌즈의 높은 우수성이 주목을 받으며 출시부터 업계는 물론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차바이오앤 관계자는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된 130만 화소 렌즈에 시야각 142.5°의 고화질 광학렌즈를 장착, 교통사고 상황을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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