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의 태민(사진=뉴시스)
올해로 18세가 된 샤이니의 태민이 "요즘 10대가 무섭다"고 발언했다.
샤이니 태민은 오는 24일 방송되는 SBS 겨울방학 10대 특집 '신동엽의 300' 녹화에 참여해 300명의 10대들이 모인 자리에서 10대의 마음을 알아맞히는 도전자로 나섰다.
태민은 "나도 요즘 애들이지만 요즘 애들이 무섭다?"는 질문에 대해 "요즘 오락실에 가면 어린 학생들이 대화를 할 때 반 이상 욕을 섞어서 한다고 들었다"며 "나도 10대지만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10대 친구들이 무서운 것 같다"고 이야기해 현장에 있는 300명의 10대들에게 공감을 얻었다.
이어 "팀의 막내로서 리더인 온유가 무서울 때는 언제인가"라는 질문을 받은 태민은 함께 숙소 생활을 하는 멤버만이 알 수 있는 '리더온유의 무서움'을 폭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같은 그룹 멤버인 온유가 '사실 행복은 성적순(?)이라고 생각된다'는 주제에 대해 토크를 하던 중 "고등학교 3학년 때 성적이 전교 2등이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SBS 겨울방학 10대 특집 '신동엽의 300' 은 오는 24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