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명수 메리츠화재 부회장, 완전판매 실천 당부

입력 2010-01-15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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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영업전략회의에서 밝혀…불완전판매 삼진아웃제 실시

"2010년에는 완전판매를 통해 수익성 있는 성장과 함께 정도영업 일등 보험사로 만들어 가자".

메리츠화재 원명수 대표이사 부회장이 15일 대전 유성의 리베라 호텔에서 열린 2010년 영업전략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날 원명수 부회장은 "완전판매가 고객을 보호하고 고객의 신뢰를 얻음으로써 고객, 영업가족, 회사 모두를 위한 최선의 길"이라며 "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고,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고객 정보를 정확히 기재해 줄 것"을 강하게 주문했다.

이번 전략회의에는 전체 영업관리자와 함께 교육, 감사, 준법 등 영업지원 및 컴플라이언스 담당 임원과 부서장이 모두 모여 소비자보호 및 정도영업을 위한 불완전판매 Zero化 시행방안을 공유하고 한층 강화된 완전판매 실천을 다짐했다.

불완전판매 Zero化 시행방안에는 먼저 삼진아웃 제도를 도입해 불완전판매 및 대외민원으로 영업제재를 3회 이상 받은 영업가족에게 영구 거래 정지, 지점장과 단장 등 영업관리자는 영업가족 제재에 따라 인사위원회에 회부해 최대 면직까지 제재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완전판매 지침 신규 제정 및 완전판매 개념을 확대해 관리지표를 늘리고, 완전판매 관련 현장점검을 감사팀과 공조하여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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