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아프리카서 축구마케팅 펼쳐

입력 2010-01-14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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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그룹 권계현 상무(좌)와 이사 하야투 위원장(우)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앙골라에서 개최되고 있는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를 공식 후원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 개막 직전 아프리카 축구연맹(CAF)과 2012년까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를 지원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삼성전자는 대회 경기장 내 브랜드 노출과 현장 프로모션, 옥외광고,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내 방송 광고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휴대전화와 LCD TV, 노트북, DVD Recorder 등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 경기 종료 후 가장 공정한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제공하는 '삼성 페어플레이 어워드(Samsung Fair Player Award)'를 제정해 해당 선수에게는 휴대전화를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예정인 '리비아 2011 아프리카 청소년 챔피언십'과 '가봉-적도기니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도 지속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는 1957년부터 매 2년마다 개최돼 왔고, 삼성전자는 2008년 가나 대회부터 공식 후원해왔다.

이번 앙골라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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