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그룹 권계현 상무(좌)와 이사 하야투 위원장(우)이 악수를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이번 대회 개막 직전 아프리카 축구연맹(CAF)과 2012년까지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를 지원 후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 후원을 통해 삼성전자는 대회 경기장 내 브랜드 노출과 현장 프로모션, 옥외광고,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내 방송 광고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효과적인 경기 운영을 위해 휴대전화와 LCD TV, 노트북, DVD Recorder 등을 대회 조직위원회에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매 경기 종료 후 가장 공정한 경기를 펼친 선수에게 제공하는 '삼성 페어플레이 어워드(Samsung Fair Player Award)'를 제정해 해당 선수에게는 휴대전화를 주고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예정인 '리비아 2011 아프리카 청소년 챔피언십'과 '가봉-적도기니 201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등도 지속 후원할 예정이다.
한편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는 1957년부터 매 2년마다 개최돼 왔고, 삼성전자는 2008년 가나 대회부터 공식 후원해왔다.
이번 앙골라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31일까지 앙골라의 수도 루안다 등 4개 도시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