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로마소프트, KT-SKT 구글폰 출시경쟁에 '상승'

입력 2010-01-14 09:43

  • 이채용 기자 mywish73@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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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폰 국내 출시를 앞두고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14일 오전 9시 37분 현재 인스프리트(+13.42%), 아로마소프트(+8.88%) 등 관련종목들이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넥서스원 출시를 놓고 양사가 경쟁을 벌이는 까닭은 안드로이드 OS의 부상과 넥서스원의 상징성에 있다는 분석이 많다.

SK텔레콤은 올해 출시될 대부분의 스마트폰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할 계획을 세우고 있어 넥서스원 도입에 의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KT는 아이폰에 이어 넥서스원까지 국내에 들여올 경우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리드한다는 인지도를 확고히 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활을 걸고 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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