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감자 가능성으로 인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연일 폭락을 거듭하고 있으나 금호타이어는 관심에서 멀어지면서 전일 대비 반등하고 있다.
이는 거래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금호산업은 전일 거래량 517만5811주 대비 410만주에 육박하고 있으나 금호타이어는 288만4563주 대비 약 49만주를 넘어서고 있다.
금호산업은 12일 오전 9시 32분 현재 전일 대비 510원(-10.32%) 내린 4430원을 기록 중이다.
반면 금호타이어는 115원(+3.72%) 오른 3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호산업 채권단은 금호산업이 지난해 사업보고서 상 자본 잠식에 빠져 상장 폐지될 위기에 처했다며 사업보고서가 나오기 전인 오는 2월 말까지 감자와 출자전환 등 워크아웃 계획을 빠른 시일내에 마련해 상장 폐지되는 것을 막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