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콘셉트카 '시보레 아베오 RS' 큰 관심...뉴 GM출범 이후 새로운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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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에서 개발을 주도한 3개의 차종은 GM대우에서 디자인을 주도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 콘셉트카 '시보레 아베오 RS(Chevrolet Aveo RS)'쇼카와 글로벌 준중형 세단 '라세티 프리미어'(미국 현지명: 시보레 크루즈), 차세대 글로벌 경차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미국 현지명: 시보레 스파크) 등이다.
GM대우는 특히, '시보레 아베오 RS' 쇼카는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를 통해 전세계 최초로 공개돼 큰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GM대우는 이번에 공개된 차량의 디자인 콘셉트를 기반으로 차세대 글로벌 소형차를 개발해 2011년경 국내는 물론, 전세계 시장에 수출할 예정이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Mike Arcamone) 사장은 "GM대우가 개발을 주도적으로 이끈 세 가지 GM의 차세대 글로벌 차량이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의 시보레 브랜드 주요 차종으로 선보인 것은 GM대우의 GM그룹내 강화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특히, 라세티 프리미어와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이미 한국과 유럽 등 시판된 전세계 시장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어 미국에서도 그 인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GM은 이외에도 이번 북미 국제 오토쇼에 시보레(Chevrolet), 캐딜락(Cadillac), 뷰익(Buick), GMC 등 4개 핵심 브랜드의 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 차세대 친환경 플러그인 전기자동차인 시보레 볼트 양산 모델과 556마력의 힘을 자랑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캐딜락 CTS-V 쿠페(Coupe), 예술과 과학의 만남 캐딜락 XTS 플래티넘 콘셉트카(Platinum Concept), 21세기형 첨단 고성능 스포츠 세단 리갈 GS 콘셉트카(Regal GS Concept), 고품격 성능에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GMC 2011 아카디아 데날리(Acadia Denali) SUV 등 총 10여 가지의 콘셉트카 및 신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GM은 최첨단 자동차 전자 통신 시스템인 GM 온스타(OnStar)를 통해 시보레 볼트에 차량 기능을 24시간 내내 원격 조종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능을 자동차 업계 최초로 적용한다고 발표하며 뉴 GM 출범 이후 새로운 도약을 향한 최첨단 기술력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