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인터넷전용 '운전자보험' 출발

입력 2010-01-1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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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인터넷보험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11일 삼성화재는 마이애니카 자동차보험의 성공적인 시장진입에 힘입어 '인터넷 전용 운전자보험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인터넷 운전자보험은 최근에 주목받고있는 중상해 사고위험까지도 보장받을 수 있고, 개인형, 부부형, 가족형등 다양한 방식을 소비자가 선택할 수 있다.

또 인터넷자동차보험을 가입하면서 절약한 보험료로 불의의 교통사고로 발생할 수 있는 법률비용, 피해 보상합의금 등의 손실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삼성화재는 인터넷보험 상품으로 해외여행·유학보험, 애니홈주택보험을 새롭게 런칭했으며, 골프 인구의 증가에 맞추어 인터넷전용 골프보험도 1월 중순에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마이애니카는 이제 더 이상 인터넷으로 보험을 가입한 고객들이 서비스가 다를 것이라는 불안감은 없을 것"이라며 "자동차보험 뿐만아니라 다양하고 차별화된 상품출시로 고객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말까지 10개월 동안 삼성화재 인터넷자동차보험에 가입한 계약은 10만건을 돌파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고객의 연령대는 30대가 44.0%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는 40대가 23.1%, 20대가 13.3%를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19.0%나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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