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에 투영된 폭스바겐의 브랜드 철학

입력 2010-01-1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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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여 개 주요 극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 담은 광고 방영

폭스바겐의 브랜드 철학과 스토리를 담은 극장 광고가 등장했다.

▲폭스바겐의 극장 광고
폭스바겐코리아는 전국 80여개 주요 극장에서 폭스바겐의 철학과 스토리를 담은 극장 광고를 1월 한달 간 실시한다. 브랜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존 광고 방식을 탈피, 대규모 극장 광고로 전개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수입차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보다 다양한 고객을 대상으로 극장 광고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차를 넘어 늘 그 이상의 가치를 담은 'Das Auto(The Car)'를 선보여 온 폭스바겐의 신념을 보여준다. 광고를 통해 딱정벌레로 불렸던 클래식 비틀부터 지금의 골프와 페이톤 등의 다양한 모델에 대한 스토리가 담겨있다.

또한 최근 모터쇼에 선보였던 L1 컨셉카를 비롯한 미래 버전까지 제시할 예정이다. L1 컨셉트카는 1리터로 물경 72.46km를 달리는 디젤 하이브리드 카.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현대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의 30% 수준이다.

▲폭스바겐의 극장 광고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폭스바겐은 단순히 유럽 최대의 자동차 브랜드가 아니라 자동차의 진정한 가치를 추구하면서 항상 그 시대를 대표하는 자동차의 기준을 제시해온 브랜드이다"라고 말하고 "이번 브랜드 캠페인이 보다 많은 국내의 고객들에게 진정한 자동차의 가치에 대해 다시 한번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폭스바겐은 대대적인 극장광고와 함께 총 16개의 케이블 채널을 통해서도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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