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41.07% 시청률 "예능 40% 시대 열었다"

입력 2010-01-11 10:11수정 2010-01-1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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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캡쳐

1박2일이 시청률 41.07%기록하며 고공행진이 끝을 모르게 치솟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의 '1박2일'은 평균 41.07%(TNS미디어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기록한 자체최고시청률 40.5%를 뛰어넘는 기록으로 자체최고시청률 경신은 물론 2주 연속 40%가 넘어 예능 시청률 40%대의 문을 확실히 열었다.

이날 '1박2일'은 예능에 복귀한 김종민과 깜짝 등장한 박찬호 까지 더해져 멤버 전원의 계곡 얼음물 입수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된다. 강호동과 박찬호가 입수하는 장면은 무려 분당시청률이 51.3%까지 치솟았다.

예능 프로그램이 40%대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점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최근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는 가운데 1박2일이 리얼버라이어티의 최강자로 자리매김 했다.

이날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1박2일)는 29.7%(TNS미디어코리아 기준)의 시청률로 주말 예능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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