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지난해 재정수입이 전년에 비해 1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셰쉬런(謝旭人) 중국 재정부장은 지난해 재정수입이 6조8477억위안(1135조원)으로 전년에 비해 11.7% 늘어났다고 밝혔다고 반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10일 보도했다.
지난 2009년 중앙정부의 공공투자액은 9243억위안으로 2008년 예산에 비해 5038억위안이나 늘어났다.
셰 부장은 올해에도 중앙정부의 공공투자를 9927억위안으로 책정해 적극적 재정정책을 지속적으로 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