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 '할머니'로 변신... 웃음+감동 선사

▲'지붕뚫고 하이키'84회 장면(사진=MBC)

황정음이 지난 8일 방손된 '지붕뚫고 하이킥'에서 할머니 분장을 하고 나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황정음은 MBC 일일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 84회에서 봉사 학점으로 학점을 채워 졸업을 하기위해 지훈의 병원으로 봉사활동을 나갔다.

병원에서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가 정음을 자신의 부인으로 착각해 '할망구'라고 부르며 엉덩이를 때리는 등 당황스러운 상황이 펼쳐졌다.

하소연하는 정음에게 이지훈(최다니엘 분)은 "정음씨가 이해해라. 할아버지 기억 속에 마지막으로 남은 분이 할머니이기 때문에 그 기억의 끈을 놓지 못하는 것일 거다"고 말했다.

정음은 할아버지에 대한 안쓰러운 마음에 결국 할머니로 분장한 것.

할머니로 변신한 황정음은 할아버지가 그토록 먹고 싶어 했던 된장찌개를 끓여 할아버지에게 찾아갔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게시판에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는 '하이킥'", "황정음의 분장에 웃음이 났는데 결말 부분에서는 눈물이 났다" , "황정음은 할망구씨가 돼도 예쁘구나!"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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