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미실 고현정이 비록 극중에서는 여왕의 자리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광고계에서는 CF 여왕으로 등극했다.
고현정은 MBC 선덕여왕 출연 이후 인기몰이를 하며 광고주들로부터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 고현정이 찍은 CF로는 옥션(유통), 닌텐도 DS(IT), 휴그린(인테리어)를 비롯해 최근에는 화장품 브랜드 랑콤과 삼성 SM5와의 계약을 끝냈다. 현재 계약을 조율 중인 CF까지 합치면 더 늘어날 전망이다.
고현정의 CF출연료는 연예인 중 최고 수준으로 1년 전속 기준 8~9억원 선이다. CF출연료 10억을 받는 김연아와 견줄만한 금액이다. 고현정의 현재까지 CF출연료는 50~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현재 진행중에 있는 CF만 서너개에 달해 고현정의 CF활동 최고 전성기를 이룰 전망이다.
고현정의 ‘선덕여왕’ 회당 출연료는 1500만원이었다. 2006년 방송된 ‘여우야 뭐하니’ 때보다 40% 삭감된 출연료이고, CF 출연료와는 상당한 차이를 보였지만 드라마 속에서 보여준 그녀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상당한 팬을 확보해 그 여세를 몰아 CF출연료로 상당한 수익을 챙겼다.
한편, 고현정은 만화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 '대물'에 여주인공으로 낙점, 또 한번의 인기몰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