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인들이 고백한 “고마운 인연” 동영상이 인터넷서 이슈
- 일반인들이 고백한 “고마운 인연” 동영상이 인터넷서 이슈
- 2010년 인생이 술술 풀릴 DIY 캘린더 만들기 이벤트와 네티즌과 시민들의 진솔하고 간절한 소망 적기도 화제
아내의 손을 꼭 잡으며, “대학에서 처음 만나 반려자까지 되어 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한 인연이 아내”라고 수줍게 고백하는 회사원 김국태씨.
“군대 동기 덕에 성격도 많이 밝아지고 긍정의 마인드가 생겼다”라고 말하는 회사원 김인형씨.
“같이 살면서 힘들었던 아내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는” 자영업자 백동순씨
일반인들이 전하는 “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한 인연”에 대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훈훈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연예인도 유명인도 아닌 이들의 동영상을 보고 네티즌들이 서로 퍼가며 공유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어려운 시기일수록 더 생각나게 하는 소중한 인연에 대한 고마움이라고 답할 수 있다.
지난 연말 씨티은행이 실시한 “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한 고마운 인연” 이라는 주제의 설문조사에서도 전체 약 1만 명의 응답자 중에서 72.8%가 가족, 14.3%가 친구, 3.2%가 은사를 답했다. 이번 설문조사와 같이 가족, 친구, 은사에게 항상 고마워 하는 1만 명 네티즌들의 마음을 동영상 속 주인공들이 대신 전해주었기에 인터넷에서 조용한 이슈가 되고 있어 소중한 만남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한다는 인식이 네티즌 사이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이러한 네티즌의 열기를 이어 2010년 1월에는 “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하는 DIY 캘린더 만들기” 이벤트가 웹사이트(www.everythingisok.co.kr)를 통해 진행중이며 DIY 달력 이벤트는 매월 달력의 이미지에 넣고 싶은 가족, 친구, 친지, 자녀의 이미지를 넣으면 바로 나만의 달력이 완성된다. 인생이 술술 풀리는 2010년 DIY 캘린더가 전달될 예정이다. DIY캘린더 이벤트는 1월 31일 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2월에 진행한 소망 메시지 이벤트는 2010년 경인년 새해 맞이 소망메시지 접수가 43,428건이 넘어서며 네티즌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새해 소망 대부분도 “엄마가 수술하신 것이 완쾌되어 다시는 재발하지 않고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꼭 취업을 이루어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결혼까지 골인하고 싶네요” 등 부모님 또는 가족의 건강을 비는 내용과 어려운 경제 상황을 반영하듯 취업이 되게 해 달라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접수 받은 소망 메시지는 청계광장에 소망 메시지 월에 부착되어 청계천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가슴 따뜻하고 간절한 소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 소망 메시지 월은 2010년 1월 31일까지 설치되어 있을 예정이며 현장에서 직접 소망 메시지를 적을 수 있어 가족들과 함께 청계 광장을 방문해 새해 소망도 직접 적으면서 가족애를 다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2010년 새해, 내 인생을 술술 풀리게 해준 고마운 인연과의 추억으로 올 한 해를 출발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