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판정 빽가, "결국 소집해제"

입력 2010-01-07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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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코요테의 빽가(29․본명 백성현)가 뇌수막종 판정으로 의병소집 해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7일 빽가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던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빽가는 지난해 12월 말 뇌종양인 뇌수막종 판명에 의해 의병소집 해제됐다.

빽가는 지난해 10월 15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로 입소한 뒤 서울중앙지법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대체복무 해왔던 빽가는 최근 경미한 부상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검사 결과 뇌종양 판정을 받은 뒤 의병소집 조치가 내려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빽가는 오는 22일 뇌종양 제거 수술을 위해 자택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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